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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작성일 : 15-10-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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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인촌상 시상식
글쓴이 : 김무진 조회 : 1,495
첨부파일 http://news.donga.com/3/all/20151009/74082960/1 [354]
첨부파일 http://news.ichannela.com/3/all/20151008/74082052/2 [187]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29회 인촌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털볼룸에서 열렸다. 이 상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를 설립한 민족 지도자 인촌 선생의 뜻을 잇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인촌상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이용훈)와 동아일보사가 제정해 운영하고, 해마다 인촌 선생의 탄생일(10월 11일)에 맞춰 시상식을 열고 있다.

이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광주 살레시오여고(교육) △성곡언론문화재단(언론·문화) △김학주 서울대 명예교수(인문·사회) △서영준 서울대 교수(과학·기술) 등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패와 기념메달, 상금 1억 원을 각각 수여했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엄혹한 일제강점기에 언론과 교육, 산업 부문에 걸쳐 민족의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섰던 인촌 선생의 발자취를 새삼 돌아보게 된다”며 “수상자들은 공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인촌 선생의 정신을 실천한 분들”이라고 말했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지식인의 전범을 보여주셨던 인촌 선생을 따라 수상자들의 지혜와 경험을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시키고 정진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인촌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돈희)는 외부 심사위원 16명을 위촉해 4개 부문에 걸쳐 6월부터 2∼4차례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수상자를 확정했다.





교육 부문에서 수상한 살레시오여고의 류경희 교장수녀는 “60년 가까운 역사 동안 인성 교육을 위해 애써온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 사회의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언론·문화 부문 수상 단체인 성곡언론문화재단의 한종우 이사장은 “보성전문학교 교장이셨던 인촌 선생이 당시 제자였던 (재단 설립자) 성곡 김성곤 회장께 직접 상을 주시는 듯하다”며 “하늘의 성곡 선생이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라고 수상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실 듯하다”고 했다.

인문·사회 부문에서 상을 받은 김학주 서울대 명예교수는 “지금까지 중문학 연구에 함께 노력해 온 동료와 선후배 연구자들 덕에 오늘의 성취가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여생을 다 바쳐서 정진하라는 당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학적 암 예방(ChemoPrevention)’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수상한 서영준 서울대 교수는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20년 동안 한 분야에 매달려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언젠가 이 분야에서 정점(頂點)을 찍으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역대 수상자를 비롯해 각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와 바리톤 박흥우 씨, 바이올리니스 서유민 양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 살레시오 로마 본부 신문에 게재된 인촌상 수상기사 :http://www.cgfmanet.org/